2018/07/20

[명언] 군자삼계(君子三戒), 군자삼외(君子三畏), 군자삼락(君子三樂)

군자삼계(君子三戒) - 《논어》〈계씨편(季氏篇)〉


      원 문 해 설

子曰 君子有三戒 군자에게는 경계해야 할 일이 세 가지 있으니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젊을때는 혈기가 잡히지 않은지라 경계할 것이 여색이고

及其長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장성하여 혈기가 강해지면 경계할 것이 싸움이며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나이가 들어 혈기가 쇠진하면 경계할 것이 물욕이다.

군자삼외(君子三畏) - 《논어》〈계씨편(季氏篇)〉


       원 문 해 설

子曰 君子有三畏 군자에게는 두려운 것이 세 가지 있으니

畏天命 하늘의 명을 두려워하고,

畏大人 대인(자신보다 학덕이 높은 사람)을 두려워하고,

畏聖人之言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군자삼락(君子三樂) - 《맹자(孟子)》〈진심편(盡心篇)〉


       원 문 해 설

君子有三樂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而王天下不與存焉 천하의 왕이 되는것은 여기에 넣지 않는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고, 사람들을 굽어보아 부끄럽지 않은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며,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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